미안해요... 내가 의도한건 그게 아닌데... 정말 그게 아니었는데... 미안해요... 이건 진심이예요... 장난스럽게 아무렇지도 않게, 내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한건... 내가 뭘 잘못한건지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크게 마음 아프지 않게 넘어가고 싶어서...
음... 또 다시 한 무리의 폭풍우가 내 마음을 휩쓸고 지나간다... 쓰나미 처럼 거대하게 고개를 쳐들고 나를 덮치더니... 이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소리없이 쓸려 내려간다... 여자는 100명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헤어져도, 101번째 남자에게 마음을 준다던데... 과...
몇일 마음껏 여유롭게 지낸것 같다... 나름 머리 아픈 일들이 많아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구... 음음음... 그런데, 이제 마음을 많이 정리했다. 많이... 차분히 가라앉혔다. 확실히 1학기 때 보다는 더 성숙한듯...ㅋㅋ 이래서 경험이 필요하고, 이래서 도...
요새 부쩍 생각이 많아졌다. 그냥... 그런일이 좀 생겼다.나는 원치 않았는데...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는 불가항적인 힘에 의해 내게 또 다시 여러 생각들이 밀려왔다. 2학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나는 부단히 부단히... 노력해오고 ...
음... 오늘 저녁에 정말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나의 은사님... 진정한 정신적 지주가... 날 떠나신단다...ㅋㅋ 일부러 내가 선생님이랑 결혼하려고 여자친구도 안 사귀고 얼른 대학졸업하려고 했더니만 ㅋㅋ 농담이구^^ 우유쌤께서 결혼하신다니... 진짜 놀랬다... ...
음... 이번 주말 정말 빡세게 보냈다... 금욜엔 수업 열심히 듣고... 저녁에 샬라 MT로 우이동 MT촌을 갔다. (말이 MT촌이지... 그냥 큰 방하나 잡고 거기서 술마시며 이야기 밖게 할 수 없는 곳이다.) 가서 56기 새로운 샬라 맴버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오랜만에...
그저께 정역학 과제 때문에... 밤새고... 어제 저녁에 운동 50분 빡세게 하구... 물리과제하고 룸메이트랑 맞고 좀 치다가... 1시쯤에 잤는데... 어제의 피로가 오늘 모두 쏟아지는 것 같다. 피곤하다 ㅠㅠ 다행이도, 아침 9시수업이 일반물리라서... 출석체크만하고 다...
내겐 소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그들이 없다면, 나는 외로운 한그루 나무에 불과할 뿐이지만, 그들이 있기에 그들과 어울려 숲이라는 풍요로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때때로 그들을 잊고 살기도 합니다. 잊으려해서 잊는 건 아닙니다. 그들의 ...
누군가를 좋아하것도 두렵다... 마음 아프다... 함께 나누는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사랑이 너무도 부럽고, 아름답다... 하지만... 결코 혼자로는 불가능 하듯... 사랑도 일방적이어서는 안된다는... 사랑이라고 하기에도 그렇다... 나와는 대화가 거의 없...
음... 어젯저녁에 이선영 쌤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난 무슨일이신가 했는데... 이번 겨울에 광고 후배들이 만든 동아리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나를 초빙(? 다소 부담스러운 어휘라고 생각한다.)... 초대가 더 어울리는 말이다. 그래, 초대하고 싶다고 하셨다. 물론 ...
오랜만에 또 일기를 쓰는구나... 내 홈페이지를 찾아오는 소수의 지음...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되도록 꾸준히 쓰려했는데... 음... 바쁘다는 핑계보다... 그들을 몸소 가까이서 느낄 수 없기에... 아마도 내가 지닌 그들에 대한 애정은 나름의 사인그래프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