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잡페스티발 첫번째날 기분 나쁘게 일이 풀렸었고... 수욜... 정말 이날은 내 1학년 생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날이다. 도미노 쌓기... 난 이날 처음으로 내가 리더가 아니어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줄곳 반장을 비롯해... 계속...
요새 왜 이렇게 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지... 기쁘고, 행복하고... 즐겁기까지 하다... 오늘은 민석이가 대학교 붙었다는 이야기를 해왔다. 포항공대를 붙은거 같은데... 짜식 자랑스럽다. 유별나게 공부한 친구라서... 그 친구는 아직 나에게 호...
음... 아쉽게도 마지막 시험 정역학은 완전 망했다 ㅠㅠ 지난주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가장 자신있었던 과목이었는데... 너무 가볍게 생각했는지... 머리가 멍해져서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ㅠㅠ 정말 마음아팠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
일어나서 열심히 실험 예비 결과 레포트 쓰고, 빨래와 방정리를 하고... 외할머니께 안부전화를 드렸다. 음... 목소리가 많이 안 좋으셨다. 감기에 걸리셨다는데... 이번 추석에 찾아뵙지도 못하고, 죄송스럽다. 빨리 쾌차하셔서 건강해지셔야할텐데... 재환이는 가을되...
아~ 정말 맥이 탁! 풀린다. 글 과제 원고 제출했다. 마음같아서는 포토샵으로 그럴싸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못했다. 못한게 아니라... 역시 이번에도 안한거다. 게으른 탓이다. 아~ 이번 추석에 내가 뭘한거야... 도대체 책을 왜 가지고 내려갔고 노...
문득... 내 자신을 세상의 시각에 맞춰가고 있음을 느꼈다. 난 결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인정받기 위해서 살기 보단, 내가 살고자 하는 방식대로 살면서 더불어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기분 좋은 일일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