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를 위해 한 것들... 그를 위한다며 티나지 않게 챙겨준 것들... 그것들은 진정 그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나, 아니면 내가 원하는 그의 모습을 위한 것이었나. 우리는 때때로 쉽게 착각을 한다. 주물럭 주물럭 주먹밥 만들듯 나 아닌 ...
내가 생각하는 노골적인 '인간의 이기심'이 맞는다면, 그걸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행하는 행동들이 모두 '가식'이고 '위선'이 되는 것이다. 나는 제대로 알고 '진심'을 행하고 싶다. 만약 정말 인간이 자신의 '효용'과 '가치차이'라는 무의식적인 잣대로 인간관계형성...
인간 vs. 인간 3편 ‘친구’라는 관계를 좀 더 원초적으로 생각해보자. 원시이후엔 타 혈육 간의 밀접한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혈육처럼 신뢰할 수 있고 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을 원했을 법하고... 우린 대개 그런 관계를 ‘친구’라고 칭한다. 왜 '친구'라는 개념이 필요했...
- 인간 vs. 인간 2편... - 단순히 동족만 모여서 유목 활동을 하게 되면, ‘공산주의’적 발상처럼... 공동생산해서 공동분배를 비교적 쉽게 할 만하다. 서로에 대한 효용을 따지는 것 이상의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 인다. 그런데... 그러던 중에 정착을 하게 되고, 주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