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53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 우연히 본 문구이다. '교만이 인간을 몰락하게 한다.'

음, 사실이 그렇다. 나도 교만한 자세를 보인경우가 더러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나는 되도록 교만한 자세라기보다는 자신감의 자세를 갖고자 했고, 최선을 다함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교만한 자세를 보였을 수도 있다.

물론,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항상 "넌 너무 교만하다.", 선생님들께 "넌 너무 경솔하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지금의 주변의 사람들은 잘 이해할 수 없겠지만, 누차 말했지만 어렸을 때랑 초딩때는 내가 보통 까락은 아니었다. 정말로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들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다 과거의 이야기고, 중학교 이후 겸손해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것 같은데... 언제나 좋은 결과에 나 스스로가 만족하고, 행복한 나머지... 자만심에 차서 나의 영혼을 어지럽게 한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기억나지는 않는다. 내가 직접적으로 그런 태도를 했다기보다는 본능적인 습관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끔은 정말 내가 엄청 뛰어난 인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음...

여기서 나 스스로를 잘 판단하고 잘 조절해야한다. 내가 뛰어남은 능력일 뿐, 그것을 과시해서 남에게 위화감이나 좌절감 혹은 존경심 또는 열등감을 갖게 하는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누군가와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거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 주는 사람을 상대했을 때야, 상대가 나의 능력에 뛰어남을 인정하는 바에 대해서 나 자신이 생각하는 나를 자신있게 높게 평가한다는 것은 상호간에 이미 인정하는 것이기에 별 문제는 없지만, 이도 되도록 겸손을 갖추어 진심을 갖고 이야기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서 나를 과시하고. 자랑하는 것은 그리고 나의 능력에 대한 가벼운 칭찬과 인정에 대한 인정을 내가 표현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나 스스로의 이미지에 손상을 가져오고, 상대로 하여금 나를 건방지게 볼 수도 있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나중에 나의 실수가 더 크게 부각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항상 나는 군중속에서는 나를 낮추어야한다. 내 능력은 펼치되 그에 대한 강한 어필을 담은 태도는 삼가하고, 때때로 유머스러운 표현을 쓰는 정도에 국한 되어야 할것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를 내가 평가해보는 과정에서, 나를 하늘의 아들이라 이르는 것과 같이 높게 여기고,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은 결코 자만과 교만이 아니다.

그건 나 스스로에 대한 만족과 인정일 뿐이다.

나는 언제나 나의 능력이 매우 뛰어남을 믿는다. 단지, 의지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고, 그에 대하여 보강을 해야함도 느낀다.

그렇게 나의 객관적인 분석은 나 스스로로 하여금 더욱 나를 크게 만드는 요소이다.

오늘 하루, 의지력을 많이 키우느라 고생했다. 수행평가들이랑 오답정리 그리고 시험 대비 계획 등 많은 목표들을 완수했다.

아쉽게, 오늘 국어 공부를 하려 했는데, 지리 수행평가가 1,2시간에 끝난게 아니라 3,4시간정도 걸려서 국어 공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나의 시험 대비계획은 모띠에 모두 기록되어있다.

나는 한다면 한다. 이번에 정말 전교 3등 한다!

그리고 나는 장학금을 받고,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쓴 돈들을 충당해야한다.

이게 올해의 마지막 계획이다.

그리고 한해를 마칠때, 꼭 눈물을 흘리고 싶다. 나의 영혼에 남아있는 느낄 수 없는 얼룩까지 지우기위해... 한줄기 눈물을 흘리고 싶다.
?

  1. No Image

    혼미한 내 영혼을.... 어찌해야할 것인가?

    내 영혼이 유유하게... 음, 이제 무언가 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음................................................................ 가끔 복잡한 생활속의 여유를 얻으면 흔히 일어나는 슬럼프 상태가 아닌가 싶다. 더 높이 멀리 뛰어오르기 위한 1보 후퇴 혹은 추...
    Date2004.01.08 CategoryTroubled Views1009
    Read More
  2. No Image

    음, 공부하는게 너무 좋은데... 시간이 정말 너무 부족해서ㅠㅠ

    해보니 확실히 기분이 좋아진다... B.B.P. 대로 모든 일을 해나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무리없이 하고 있으나, 공부에 대한 시간적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너무 즐기다보니... 이거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한다. 정말, 정신없이 하고 싶은 공부하는데... 시간이 자꾸만 흘...
    Date2004.01.06 CategoryPleasant Views1003
    Read More
  3. No Image

    [경] 2학기 총 성적 전교 4등, 전과목 올 수 획득 [축]

    [경] 2학기 총 성적 전교 4등, 전과목 올 수 획득 [축] 오늘 2학기 총 성적이 발표되었다. 3차고사 : 전교 8등 4차고사 : 전교 3등 수행평가 : 전교 2등 하여 총합분석결과 전교 4등을 하게 되었다. 물론, 전과목 올 수도 획득하였다. 1학기에 전교 6등을 했던 결과에서 ...
    Date2004.01.05 CategoryDelightful Views13761
    Read More
  4. No Image

    한자루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한 자루의 양초로 많은 양초의 불을 붙이더라도 첫 양초의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과연 2003년 한해동안 제 자신은 그러한 촛불의 역할을 해왔는지, 행여나 제 자신의 불이 꺼지지 않을까 염려하여 제 자신의 불만을 지키느라 안절부절 못하였는...
    Date2003.12.31 CategoryDecisive Views1004
    Read More
  5. No Image

    내일, 나는 먼 곳으로...

    새해를 뜻밖의 곳에서 보내게 되었다. 마음이 남다르다고 하겠다.
    Date2003.12.30 CategoryDecisive Views1131
    Read More
  6. No Image

    아... 과연 나의 마인드가 옳은 길을 향한 것일까?

    음, 가끔 나의 마인드에 대한 불신을 느끼곤한다. 특히, 요즘처럼 학교분위기가 산만해지고, 학생들이 노는 일에만 신경을 쓸 때면, 반장으로서 반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길은 어떻게 개척해나가야 할 것인가? 제발 나를 터치해줄 사람을...
    Date2003.12.26 CategoryCynical Views1207
    Read More
  7. No Image

    전교 3등이래.. 믿기지가 않네...

    음, 오늘 기말고사 결과가 나왔는데... 글쎄, 내가 전교 3등이라네... 부끄럽고 창피할 따름... 최선을 다했지만, 이렇게 나올정도의 수준이 되지 못하기에 결과가 나로 하여금 고개를 못 들게 한다. 물론, 솔직히 내가 자랑하고 싶지 않거나 뿌듯하지 않거나 기쁘지 않...
    Date2003.12.25 CategoryDelightful Views1177
    Read More
  8. No Image

    새벽 4시 15분을 가리키고 있는 시계 바늘...

    이제 새벽의 기운이 수그러들고, 태양의 열정이 피어오르는 시간인듯 싶다. 음, 하루밤이 흘렀다. 물론, 온종일 날 샌것은 아니다. 그래도, 정적인 새벽에 정신이 맑다면, 정말 공부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 주어진다. 잠을 자야할 필요성을 인식하지 않으므로, 시간적인 ...
    Date2003.12.16 CategoryRefreshed Views1130
    Read More
  9. No Image

    교만이 인간을 몰락하게 한다.

    오늘 우연히 본 문구이다. '교만이 인간을 몰락하게 한다.' 음, 사실이 그렇다. 나도 교만한 자세를 보인경우가 더러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나는 되도록 교만한 자세라기보다는 자신감의 자세를 갖고자 했고, 최선을 다함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Date2003.12.07 CategoryBusy Views135359
    Read More
  10. No Image

    난 전교 3등 할꺼구, 요즘 의욕은 만땅이다!

    음, 전교 3등할꺼야... 아니 할께 아니라, 한다... 의욕은 만땅이고, 노력은 충분히 할 준비가 되어있다. 다음 한주간은 잠을 3~4시간정도 자도록 하고, 컨디션이 된다면, 그 이하로 줄이는 것도 생각중이고... 오늘 음악 수행평가 넘 잘봤기 때문에~ㅋㅋ 더이상 수행평...
    Date2003.12.06 CategoryDecisive Views1100
    Read More
  11. No Image

    아, 제대로 쑈크,...

    미치겠구만.. 내가 정말 공부를 안하는건지... 젠장... 훔, 욕을 바가지로 먹으니, 기분이 장난은 아닌데... 수행평가 어떻게... 훔, 아직 기회가 남아있으니까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치지만... 훔, 정신차린지가 언제인데.. 성적이 이 모양 이꼴이냐... ㅡ.ㅡ; 오늘...
    Date2003.12.02 CategoryTroubled Views1303
    Read More
  12. No Image

    드디어 12월 1일이구나...

    지금은 새벽이다... 아침의 태양이 솟는 순간... 올 한해의 마지막 기회인 12월 1일을 맞이한다. 이젠, 마무리할 시점이다. 한해의 모든 고통과 시련과 슬픔들은 물론이고, 기쁨과 행복들도 추억의 상자속에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한해를 정리할 시기이다. 그리고, 한해동...
    Date2003.12.01 CategoryDecisive Views15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