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조급해지는 걸 느낀다...
내 자신이 생각으로만 말로만 이렇게 정리가 된걸까...
아직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부족한걸까?
무언가 큰 충격이 필요할 것 같은데... 아마도 개학을 하면 더 미칠듯이 할 수 있을것 같은데... 하나의 핑계인가?
사실, 대부분 친구들이 내가 공부를 많이 하는 줄 아는가보다... 특히, 방학 때 죽어라 하는 걸로 생각할 것 같다. 물론, 내 계획도 그랬고... 늘상 이야기 하는 것도 그럭저럭 그런 분위기로 나도 이야기를 했으니까...
그런데.. 솔직히 그게 아니다... 나는... 공부를 하고 싶을 때 하는 학생이다. 음, 조금 이상할지 모르지만... 난 그냥, 공부하고 싶을 때 그때 정말 집중해서 하고... 그런 스타일이 강한것 같다.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공부가 계속 하고 싶다면... 몇날 몇일이고 정신없이 공부를 하기도 한다. 학기중이든 시험기간이든... 사실상 나에게 이런것은 그리 중요한것 같지는 않다.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거나... 그냥 하고 싶다고 느껴지면 공부에 전념해버린다.
그런데, 요즘은 나의 생각이나 앞으로의 마인드를 나름대로 다 정리 했는데...
그리고 늘상 다른 사람에게도 정신차리고 공부하라고 하는데... 이게, 이렇게 말하는 나 자신도 쉽사리 나를 컨트롤 하는게 어렵다...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아직... 아직도 약간은 멀었나 보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의지와 욕심이 필요한데...
음, 마음만 늘... 그리고... 지금처럼 이렇게 솔직해지고 싶을 때나...
아, 사실 그렇다고 매일 노는것도 아니다... 아침에는 영어 듣기 하고 독해하고... 책도 이리저리 읽고... 별반 좋은건 아닌데...
음... 내가 대 놓고 약속을 해버리는게 좋겠다.
그게 나에게 책임을 부여하지 않을까?
나는 우선 약속이라던가? 의무라던가? 책임이라던가? 이런 것들이 따르게 되면... 여하튼 지키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임하는 놈이니까... 그걸 또 이용해야할 것 같은데...
사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안드는게 맞는 것일 수도 있는데... 싫은 것도 아니다... 음... 생각을 정리하고 적응을 하기에 마음이나 몸이 뒤숭숭한 컨디션을 겪는걸까?
아~ 조금 색다른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옆에서 누가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
읽어주고...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주고... 늘상 내가 이런것들을 하다보니까. 이제는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친구들 옆에서나 늘...
알려주고... 풀어주고... 해설해주고... 이해시키고... 충고하고... 정작 내가 갖고 있는것들을 이렇게 저렇게 풀어서 나누어 준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 힘든가 보당... 그냥 나도 배우고 싶고... 생각하고 싶고... 그런걸... 그래서 내가 수업때는 재미를 많이 느끼나 보다... 그때는 나를 위해서 앞에서 열심히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음... 참~ 그냥 좀 옆에서 이젠 누가 날 좀 터치해주면 좋으련만...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나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내가 많이 이기적인가 보다... 베품을 지겨워하고... 베품을 아까워하고 이젠 받고 싶어하니... 솔직히 그런것 같다... 재밌다... 나도 내 이런 모습을 느낄 때면, 나도 별수 없는 사람이가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특별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니까~ 이렇게 자꾸 나를 반성하고 인정하고... 생각을 해나가면서 잘 정리해 나가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생활을 해나갈 수 있겠지...
요즘은 컴퓨터랑 멀어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덕분에 버디는 제대로 끊었다. 다른 커뮤니케이션도 다 끊었다. 버디 아이디를 지울까도 생각했는데... 나중에 혹시라도 필요할지 몰라서 그냥 두었다. 그래도 내친구의 목록들은 다 지웠다. 여하튼 결사적으로 버디사용을 안하기위해서.. 버디 때문에 시간 너무 빼겼다... 물론, 버디로 친구관계를 보다 좋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그게... 별로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 같지는 않다. 차라리 만나서 서로 보면서 이야기 하는게 더 좋지... 그냥 이 사람 저 사람...
한번 말한것도 같은데... 나는 사랑을 많이 나누는 것 보다는 몇몇 사람에게만 집중적으로(?) 주는게 좋은게 아닌가 생각한다. 약간 이상한가? 여하튼 내 사고방식은 그런편이다...
정말 소중한 사람 몇 사랑하는 사람 몇... 해서 그들에게 관심을 많이 주는 편이구... 다른 이들은... 형식적인 관계에 불과하지 않을까? 그들이 과연 나의 존제에 있어서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가끔 이런생각을 한다. 과연 내가 지금 죽는다면?
지금 당장 자신의 일들을 팽게치고라도 달려올 사람이.. 그리고 나의 존재가 사라짐을 정말 안타까워하고 진심으로 슬퍼하며 나의 명목을 빌어줄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그들은 누구일까?
이런것들을 생각해 본다. 물론, 이렇게 해서 자신의 주변의 사람들을 나누어서 관리(?)한다는게 그다지 좋은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을 해봤을 때... 내가 누구에게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게 느껴지고... 나 또한 그들에게 잘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래서 더 그들에게 잘해주고... 더 많은 관심을 주는 편이다. 그렇게되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을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많이 무관심 해진다고 말하는게 당연할 것이다.
줄수 있는 관심의 범위는 어느정도 한정되어있으니까...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그런데, 나는 그렇게 사는 것 같다. 정말로 내가 생각했을 때... 그들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나도 그들이 소중하다고 여기기에 서로에게 관심과 격려와 사랑을 많이 줄 수 있고 그러면 더 깊고 좋은 관계가 지속되지 않을까?
고작 1년간의 기간에만 관계를 맺고 그 후로는 모르는 사람처럼 살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궂이 자신의 귀중한 관심과 사랑을 낭비하는건...
물론, 기본적인 친구관계나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유연하면 좋다. 나 또한 그렇고... 그런데, 그 중에서도 특별하게 나눌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왜냐면, 정말로 자신이 필요할 때 얉고 넓은 관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큰 도움을 주기는 힘들지 몰라도, 위에 말했던 깊은 관계의 사람들은 정말로 그래도 힘을 줄 수 있지 않겠는가? 꼭 그런걸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과 함께 나눈다는 그 자체로도 위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 내 생각일 뿐이지만~ ^^;
음, 전반적으로 내가 글을 쓰면서도 나는 조금 문제가 있는 생각에 있어서도 나의 합리화가 많이 작용하는걸 느낀다.
가끔 그걸 사라세니아 같은 분이 지적할 때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아닌가 싶다.
주변에서는 이렇게 말을 하면 움~
다들 그냥 마이동풍하는 편이다. 그리고, 실지로도 따라하기 힘들고... 그런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냥 서호건이라는 인물에 대한 인격에 손상은 주지 않겠다는 건지... 옳은 것 같다고만 말하고는 정작 자신의 변화는 별로 안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내 의견에 설령 모순을 알고서도 그걸 바꾸어서라도 나름대로의 생각이 이루어져야할텐데.. 그런것도 아닌것 같다. 그냥... 나를 생각해서 니 말이 맞는것 같아~ 좋은 생각인것 같다... 하고 듣고만 마는것 같다.
물론, 어제 밤에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았지만... ^^:
참, 그래도 대부분 내 조언이나 충고를 그대로 나를 따라서 같이 정말 해보려는 친구가 승현인데... 나름대로는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도움을 주고 싶은데... 가끔 나 자신에 대한 일 때문에 내가 관심을 못써줄 때도 있다...
오늘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봉사활동도 가려고 했는데, 다들 등록신청이 마감되서뤼... 쩝~ 같이 공부를 어떻게 할지 계획했다. 우선 내가 추천한 책을 사서 같이 공부하기로 했고... 내가 말하는 그대로 따라가보기로 생각 한것 같다.
물론, 나도 덕분에 내 책임이 부여될테니.. 나도 덩달아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한다. 우선 주말부터 한번 강행을 해볼 생각이다. 왜냐면, 우선 시작을 조금 엄하게 나가야.. 어느정도 페이스를 유지하기에 힘들지 않을테니... 초반에 강하게 밀어붙여봐야할것 같다.
여하튼 승현이가 정말 공부하고싶어 하고... 나와 같은 이런 생각을 사고하는 그런 능력을 더 갖고 싶어하는것 같고... 여하튼 나를 따라해보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예전에 승현이는 나에게 자신을 변화시킨 친구라는 이야기를 했다. 나에게 있어서 설이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물론, 동성이라는게 다르지만^^;
여하튼 방학 20일 동안 능력되는데로 공부하고 생각의 수준을 높이는 훈련을 시키고 나도 덩달아 해볼것이다. 물론, 나도 이렇게 직접적으로 해보는건 처음인것 같다. 승현이에게도 조언을 주로 했을뿐.. 실질적으로 행동으로 함께 한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여하튼 승현에게는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여러가지를 끊을 것을 약속 받을 것이다. 특히, 버디나 다모임... 같은거... 우선 컴퓨터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을 했는데... 여하튼 오늘 밤에 찜질방가면서 더 이야기 해보고 계획을 세울것이다.
참, 그리고 폰 사용도 제가 자제할 것을 요구하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인데... 이게 안그럴 거라고 생각했느데, 의외로 나도 문자가 왔는지 안왔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전화는 왜 안올까하는 생각들 때문에 집중력에 방해가 되기 말련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꺼놓을 생각이다. 승현이에게도 그렇게 충고해보고.. 물론, 강제는 아닌데... 지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면 난 그때부터 제대로 강력하게 강제화 시킨다.
자기가 약속한 일이니까 내가 조금 완강하게 해도 따라가기로 했기 때문에~
중요한것은 승현이가 나를 어디까지 믿고... 정말로 내 뜻을 따라서 해볼 의지가 있는가인데.. 그것도 오늘 다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만약에, 이번 20일 동안 승현이에게 큰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2학기때의 결과는 1학기 때와 판이하게 다를 것이다.
가장 염려스러운것은 그의 의지이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모든 일에 있어서의 권태기라고 하는가? 짜증스럽게 하기 싫어지는 기간이 온다... 그걸 얼마나 잘 견디고 넘기냐가 매우 중요하다.
그걸 못 넘는다면 절대로 그 계획달성은 달성할 수 없게된다.
음, 물론 설이도 변화를 일으켰으면 좋겠다. 어제 많이 이야기는 했는데... 모르겠다. 설이가 어떤 생각으로 받아 들였는지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못 물어봤고...
우선 승현이가 자신의 변화를 하기로 요구했고, 나는 그걸 해줄테니 정말로 내가 하자는대로 따라올 것은 요구했다. 만약, 오늘 정말로 정확하게 결판이 지어지면, 낼부터는 승현이는 죽음이다~ ㅋㅋ 정말 힘들게 시킬 것이다. 그래야 처음에 힘든게 조금풀렸을 때 쉽게 무너지는 그런 불상사가 없을 것 같으니까... 물론, 승현이도 버디 안하고 커뮤니케이션 줄이면... 미칠 것이다. 그런데, 어쩔 수없다. 나처럼 되고 싶다면야...
오늘 밤에 찜질방에서 한번 잘 이야기 해볼 생각이다.
이제 GG 가야할 것 같다. 오랜만에 GG를 가는것 같다~ ㅋㅋ
내 자신이 생각으로만 말로만 이렇게 정리가 된걸까...
아직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부족한걸까?
무언가 큰 충격이 필요할 것 같은데... 아마도 개학을 하면 더 미칠듯이 할 수 있을것 같은데... 하나의 핑계인가?
사실, 대부분 친구들이 내가 공부를 많이 하는 줄 아는가보다... 특히, 방학 때 죽어라 하는 걸로 생각할 것 같다. 물론, 내 계획도 그랬고... 늘상 이야기 하는 것도 그럭저럭 그런 분위기로 나도 이야기를 했으니까...
그런데.. 솔직히 그게 아니다... 나는... 공부를 하고 싶을 때 하는 학생이다. 음, 조금 이상할지 모르지만... 난 그냥, 공부하고 싶을 때 그때 정말 집중해서 하고... 그런 스타일이 강한것 같다.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공부가 계속 하고 싶다면... 몇날 몇일이고 정신없이 공부를 하기도 한다. 학기중이든 시험기간이든... 사실상 나에게 이런것은 그리 중요한것 같지는 않다.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거나... 그냥 하고 싶다고 느껴지면 공부에 전념해버린다.
그런데, 요즘은 나의 생각이나 앞으로의 마인드를 나름대로 다 정리 했는데...
그리고 늘상 다른 사람에게도 정신차리고 공부하라고 하는데... 이게, 이렇게 말하는 나 자신도 쉽사리 나를 컨트롤 하는게 어렵다...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아직... 아직도 약간은 멀었나 보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의지와 욕심이 필요한데...
음, 마음만 늘... 그리고... 지금처럼 이렇게 솔직해지고 싶을 때나...
아, 사실 그렇다고 매일 노는것도 아니다... 아침에는 영어 듣기 하고 독해하고... 책도 이리저리 읽고... 별반 좋은건 아닌데...
음... 내가 대 놓고 약속을 해버리는게 좋겠다.
그게 나에게 책임을 부여하지 않을까?
나는 우선 약속이라던가? 의무라던가? 책임이라던가? 이런 것들이 따르게 되면... 여하튼 지키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임하는 놈이니까... 그걸 또 이용해야할 것 같은데...
사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안드는게 맞는 것일 수도 있는데... 싫은 것도 아니다... 음... 생각을 정리하고 적응을 하기에 마음이나 몸이 뒤숭숭한 컨디션을 겪는걸까?
아~ 조금 색다른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옆에서 누가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
읽어주고...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주고... 늘상 내가 이런것들을 하다보니까. 이제는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친구들 옆에서나 늘...
알려주고... 풀어주고... 해설해주고... 이해시키고... 충고하고... 정작 내가 갖고 있는것들을 이렇게 저렇게 풀어서 나누어 준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 힘든가 보당... 그냥 나도 배우고 싶고... 생각하고 싶고... 그런걸... 그래서 내가 수업때는 재미를 많이 느끼나 보다... 그때는 나를 위해서 앞에서 열심히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음... 참~ 그냥 좀 옆에서 이젠 누가 날 좀 터치해주면 좋으련만...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나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내가 많이 이기적인가 보다... 베품을 지겨워하고... 베품을 아까워하고 이젠 받고 싶어하니... 솔직히 그런것 같다... 재밌다... 나도 내 이런 모습을 느낄 때면, 나도 별수 없는 사람이가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특별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니까~ 이렇게 자꾸 나를 반성하고 인정하고... 생각을 해나가면서 잘 정리해 나가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생활을 해나갈 수 있겠지...
요즘은 컴퓨터랑 멀어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덕분에 버디는 제대로 끊었다. 다른 커뮤니케이션도 다 끊었다. 버디 아이디를 지울까도 생각했는데... 나중에 혹시라도 필요할지 몰라서 그냥 두었다. 그래도 내친구의 목록들은 다 지웠다. 여하튼 결사적으로 버디사용을 안하기위해서.. 버디 때문에 시간 너무 빼겼다... 물론, 버디로 친구관계를 보다 좋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그게... 별로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 같지는 않다. 차라리 만나서 서로 보면서 이야기 하는게 더 좋지... 그냥 이 사람 저 사람...
한번 말한것도 같은데... 나는 사랑을 많이 나누는 것 보다는 몇몇 사람에게만 집중적으로(?) 주는게 좋은게 아닌가 생각한다. 약간 이상한가? 여하튼 내 사고방식은 그런편이다...
정말 소중한 사람 몇 사랑하는 사람 몇... 해서 그들에게 관심을 많이 주는 편이구... 다른 이들은... 형식적인 관계에 불과하지 않을까? 그들이 과연 나의 존제에 있어서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가끔 이런생각을 한다. 과연 내가 지금 죽는다면?
지금 당장 자신의 일들을 팽게치고라도 달려올 사람이.. 그리고 나의 존재가 사라짐을 정말 안타까워하고 진심으로 슬퍼하며 나의 명목을 빌어줄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그들은 누구일까?
이런것들을 생각해 본다. 물론, 이렇게 해서 자신의 주변의 사람들을 나누어서 관리(?)한다는게 그다지 좋은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을 해봤을 때... 내가 누구에게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게 느껴지고... 나 또한 그들에게 잘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래서 더 그들에게 잘해주고... 더 많은 관심을 주는 편이다. 그렇게되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을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많이 무관심 해진다고 말하는게 당연할 것이다.
줄수 있는 관심의 범위는 어느정도 한정되어있으니까...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그런데, 나는 그렇게 사는 것 같다. 정말로 내가 생각했을 때... 그들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나도 그들이 소중하다고 여기기에 서로에게 관심과 격려와 사랑을 많이 줄 수 있고 그러면 더 깊고 좋은 관계가 지속되지 않을까?
고작 1년간의 기간에만 관계를 맺고 그 후로는 모르는 사람처럼 살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궂이 자신의 귀중한 관심과 사랑을 낭비하는건...
물론, 기본적인 친구관계나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유연하면 좋다. 나 또한 그렇고... 그런데, 그 중에서도 특별하게 나눌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왜냐면, 정말로 자신이 필요할 때 얉고 넓은 관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큰 도움을 주기는 힘들지 몰라도, 위에 말했던 깊은 관계의 사람들은 정말로 그래도 힘을 줄 수 있지 않겠는가? 꼭 그런걸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과 함께 나눈다는 그 자체로도 위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 내 생각일 뿐이지만~ ^^;
음, 전반적으로 내가 글을 쓰면서도 나는 조금 문제가 있는 생각에 있어서도 나의 합리화가 많이 작용하는걸 느낀다.
가끔 그걸 사라세니아 같은 분이 지적할 때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아닌가 싶다.
주변에서는 이렇게 말을 하면 움~
다들 그냥 마이동풍하는 편이다. 그리고, 실지로도 따라하기 힘들고... 그런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냥 서호건이라는 인물에 대한 인격에 손상은 주지 않겠다는 건지... 옳은 것 같다고만 말하고는 정작 자신의 변화는 별로 안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내 의견에 설령 모순을 알고서도 그걸 바꾸어서라도 나름대로의 생각이 이루어져야할텐데.. 그런것도 아닌것 같다. 그냥... 나를 생각해서 니 말이 맞는것 같아~ 좋은 생각인것 같다... 하고 듣고만 마는것 같다.
물론, 어제 밤에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았지만... ^^:
참, 그래도 대부분 내 조언이나 충고를 그대로 나를 따라서 같이 정말 해보려는 친구가 승현인데... 나름대로는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도움을 주고 싶은데... 가끔 나 자신에 대한 일 때문에 내가 관심을 못써줄 때도 있다...
오늘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봉사활동도 가려고 했는데, 다들 등록신청이 마감되서뤼... 쩝~ 같이 공부를 어떻게 할지 계획했다. 우선 내가 추천한 책을 사서 같이 공부하기로 했고... 내가 말하는 그대로 따라가보기로 생각 한것 같다.
물론, 나도 덕분에 내 책임이 부여될테니.. 나도 덩달아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한다. 우선 주말부터 한번 강행을 해볼 생각이다. 왜냐면, 우선 시작을 조금 엄하게 나가야.. 어느정도 페이스를 유지하기에 힘들지 않을테니... 초반에 강하게 밀어붙여봐야할것 같다.
여하튼 승현이가 정말 공부하고싶어 하고... 나와 같은 이런 생각을 사고하는 그런 능력을 더 갖고 싶어하는것 같고... 여하튼 나를 따라해보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예전에 승현이는 나에게 자신을 변화시킨 친구라는 이야기를 했다. 나에게 있어서 설이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물론, 동성이라는게 다르지만^^;
여하튼 방학 20일 동안 능력되는데로 공부하고 생각의 수준을 높이는 훈련을 시키고 나도 덩달아 해볼것이다. 물론, 나도 이렇게 직접적으로 해보는건 처음인것 같다. 승현이에게도 조언을 주로 했을뿐.. 실질적으로 행동으로 함께 한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여하튼 승현에게는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여러가지를 끊을 것을 약속 받을 것이다. 특히, 버디나 다모임... 같은거... 우선 컴퓨터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을 했는데... 여하튼 오늘 밤에 찜질방가면서 더 이야기 해보고 계획을 세울것이다.
참, 그리고 폰 사용도 제가 자제할 것을 요구하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인데... 이게 안그럴 거라고 생각했느데, 의외로 나도 문자가 왔는지 안왔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전화는 왜 안올까하는 생각들 때문에 집중력에 방해가 되기 말련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꺼놓을 생각이다. 승현이에게도 그렇게 충고해보고.. 물론, 강제는 아닌데... 지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면 난 그때부터 제대로 강력하게 강제화 시킨다.
자기가 약속한 일이니까 내가 조금 완강하게 해도 따라가기로 했기 때문에~
중요한것은 승현이가 나를 어디까지 믿고... 정말로 내 뜻을 따라서 해볼 의지가 있는가인데.. 그것도 오늘 다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만약에, 이번 20일 동안 승현이에게 큰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2학기때의 결과는 1학기 때와 판이하게 다를 것이다.
가장 염려스러운것은 그의 의지이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모든 일에 있어서의 권태기라고 하는가? 짜증스럽게 하기 싫어지는 기간이 온다... 그걸 얼마나 잘 견디고 넘기냐가 매우 중요하다.
그걸 못 넘는다면 절대로 그 계획달성은 달성할 수 없게된다.
음, 물론 설이도 변화를 일으켰으면 좋겠다. 어제 많이 이야기는 했는데... 모르겠다. 설이가 어떤 생각으로 받아 들였는지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못 물어봤고...
우선 승현이가 자신의 변화를 하기로 요구했고, 나는 그걸 해줄테니 정말로 내가 하자는대로 따라올 것은 요구했다. 만약, 오늘 정말로 정확하게 결판이 지어지면, 낼부터는 승현이는 죽음이다~ ㅋㅋ 정말 힘들게 시킬 것이다. 그래야 처음에 힘든게 조금풀렸을 때 쉽게 무너지는 그런 불상사가 없을 것 같으니까... 물론, 승현이도 버디 안하고 커뮤니케이션 줄이면... 미칠 것이다. 그런데, 어쩔 수없다. 나처럼 되고 싶다면야...
오늘 밤에 찜질방에서 한번 잘 이야기 해볼 생각이다.
이제 GG 가야할 것 같다. 오랜만에 GG를 가는것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