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o Image notice

    호건이가 그렇게 말했었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이고, 내가 아끼는 사람은 그 꿈을 향해가는 사람이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끝끝내 그 꿈을 이룬 사람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와 닮은 꿈을 꾸는 사람이다. 나는 뜨거운 태양이고 꿈은 작은 씨앗이다. 꿈은 저절로 크지도 스...
    Date2003.02.05 CategoryMy Dear Views60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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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꽃은 사실 꽃이 아니다

    꽃은 사실 꽃이 아니다 - 서호건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 그 역시 그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그의 이름을 내가 불러주길 바랐다. 나에게로 와서 그도 나의 꽃이 되고파 했다. 허나 그는 나의 이름을 알았지만 정작 나는 그의 ...
    Date2018.03.20 CategoryPoem Views1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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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두커니

    우두커니 - 서호건 왜 그러니 이 좋은 날에 장대비가 왠 말이니 마음은 빗소리로 범벅 가뜩이나 어두컴컴한 하늘 아예 쳐다보지도 못하게 눈가엔 물줄기가 줄줄 아무리 온몸을 움크려도 오들오들 떨고 있는 팔다리 옷깃 사이로 바람만 슝슝 발걸음 멈춰 고갤 숙인 채 부...
    Date2017.10.22 CategoryPoem Views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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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내 방엔 선인장

    내 방엔 선인장 - 서호건 꽃집엘 가면 셀 수 없을 만큼 각양각색의 화분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어 쥐도 새도 모르게 시선을 빼앗긴다 근데 그래 봤자 그저 스쳐 간다 그냥 꽃이니까 내방엘 가면 문 여는 게 설렐 만큼 보고 있으면서도 보고픈 선인장이 하나 있어 행복감...
    Date2017.06.22 CategoryPoem Views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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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매마른 화분에 물주기

    연구실 내 자리에 곁엔 2015년 봄부터 키워온 베고니아, 카랑코에, 선인장들이 있다. 처음 샀던 해의 모습은 아래와 같았다. 보~~~오라, 이 올매나 어여쁜가~~~! [Reference] : Hogeony, 「Hogeony.Com :: Diary - 조금씩 걷고 있다」 http://hogeony.com/102096 2년이 ...
    Date2017.02.01 CategoryEssay Views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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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코스모스

    코스모스 - 서호건 모든 것이 빠싹 매말라가며 푸석푸석 떨구어지는 가을 오롯이 돋아났던 푸른 새싹 한 송이 코스모스로 피어나니 배시시 입꼬리에 초승달 지네 http://hogeony.com/123451
    Date2016.10.27 CategoryPoem Views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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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멈춰 선, 그녀

    멈춰 선, 그녀 - 서호건 햇살 따사로운 봄 흐드러지게 핀 꽃 나란히 걷던 세 여자 조용히 멈춘 한 여자 웃음핑 두 여자 눈물핑 그 여자 아름다운 것에 손길 내미는 눈망울 어여쁜 그녀가 좋다 ♬ Isn't She Lovely - Stevie Wonder Isn't she lovely Isn't she wonderful...
    Date2015.04.29 CategoryPoem Views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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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꽃 피우기

    꽃 피우기 서호건 씨앗을 땅에 심고 물을 주면, 그곳에서 싹이 날 수도 있고 아무것도 나지 않을 수도 있다. 허나 꽃을 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씨앗은 뿌려야 한다. 그런 이유에서 이 한 줌의 씨앗을 나의 오늘에 지금 이 순간에 흩뿌린다.
    Date2016.05.07 CategoryPoem Views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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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겨울애

    겨울애 서호건 이젠 때가 되었단 걸 넌지시 알려 주고픈지 창가에 걸터 앉은 화분 빼꼼히 꽃봉오리 내밀어 싹싹 비벼가며 꽈악 포개 쥔 손 가벼이 펴게 하네 겨울이 가는 게 싫은 걸까 봄이 오는 게 싫은 걸까 네가 머문 자린 이제 흔적 조차 없건만 잠시 눈송이 내려앉...
    Date2015.02.14 CategoryPoem Views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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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우린 사랑일까?

    우린 사랑일까? - 서호건 연애는 사랑과 달라 연애는 사랑보다 훨씬 더 어려워 사랑은 혼자라도 마음껏 하고픈대로 할 수 있지 사랑은 끝내고 싶을 때 당장이라도 내던져버릴 수 있어 헌데, 연애는 달라... 연애는 나 혼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만남과 헤어짐 마저도,...
    Date2015.04.02 CategoryPoem Views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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