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건2009.12.08 00:03

오늘은 다리에 쥐가 3번이나 났다.

한 30분쯤 자유형을 하고 배영으로 25m갔다가 평영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처음에 왼쪽 다리에 쥐가 나는걸 꾹 참고 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똑같이 갔다가 돌아오는데, 이번엔 왼쪽에 이어 동시에 오른쪽 종아리까지 쥐가나서... 결국 못 참고, 쩔뚝거리며 걸어 나와 스트레칭으로 풀었다. 오늘 수영 전에 헬스 할 때 좀 무리를 했던 탓이듯 싶다. 적당히 했어야 했는데, 하여간 기분이랍시고 힘쓰다 결국ㅋㅋㅋ


저번 주엔 턴(Turn) 하는 법을 배웠고,

오늘 드디어 마지막 영법인 접영의 기본 동작을 배웠다.

보기엔 쉬워보이던데, 가장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막상 해보니 오우~ 그거 장난이 아니었다.  허리가 그냥... ㅡㅡ^


그래도 난 뭐, 워낙 허리힘이 좋으니까~

웨이브도 잘 하니까~ 괜찮아! 괜찮아!ㅋㅋㅋ


접영은 50%가 허리힘...! 그리고 30% 팔힘! 나머지 20%가 다리힘이란다.

한동안 물 속에서 웨이브 춤 추게 될 듯 싶다ㅋ


암튼 이번 달 안에 접영도 제대로 함 해보자! 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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