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ll.2004.11.27 22:47
점점 내가 생각하고 있는 진로에 접근해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느낌은 무엇일까... 만약 진짜로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약간씩 차이가 났다면 내가 한의예과를 가기 위해서는 B형이라는게 아주 큰 문제에 부딧친거야. B형이 좀 산만해서... 엉덩이에 접착제 붙인것처럼 차분히 있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닌것 같아. 차라리 O형이라면 모를까..... 하지만 내 체질상 산만한 B형의 단점을 보완해주기도 하지... 그래도 덕분에 더 내성적이였었다는 단점을 더 강하게 만들어버렸지만...... 다른 사람들은 지금 내가 쓴 글을 보면 무슨말 인가 하겠지만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을 형성하는것은 어느정도는 타고 낫다고 보는 거지.. 하지만 '나는 왜 그럴까.. 왜 이럴까.. 하면서 나를 탓하면서 다른사람들처럼 그랬더라면'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 나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으니까... 그래도 가끔 나의 무능력함으로 인해 내 인생을 바꾸지 못했을때는 나의 무능력함을 한탄하지...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그만 쓰고.... 이제 나도 고3이 되는거야~,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열심히 해서 내가 할수만 있다면 인생을 호건이와 동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에 들곤해.ㅋ 오래된글에 리플다니까 좀 그렇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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