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5)

  • 내 방엔 선인장
    내 방엔 선인장 - 서호건 꽃집엘 가면 셀 수 없을 만큼 각양각색의 화분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어 쥐도 새도 모르게 시선을 빼앗긴다 근데 그래 봤자 그저 스쳐 간다 그냥 꽃이니까 내방엘 가면 문 여는 게 설렐 만...
    Hogeony | 2017-06-22 10:44 | 조회 수 8333
  • 친구, 지인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
    내가 참 좋아하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콘티와 각본 그리고 프로듀서를 담당했다는 "귀를 기울이면(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1995)"이라는 작품에서 이런 글이 나온다고 한다. 이유가 없어도 만나는 사람...
    Hogeony | 2016-11-06 18:57 | 조회 수 7178
  • 쉽게 얻은 것일수록 쉽게 버린다
    어려운 문제들이 우후죽순처럼 스멀스멀 기어올라온다. 역시나 나의 삶은 드라마틱한 것에서 멀어질 수 없나보다, 하긴 누구의 삶이 소설이 아니겠는가? 다 들어보고 열어보면, 파란만장한 것을... 나 자신을 바꾸기 ...
    Hogeony | 2015-11-02 13:44 | 조회 수 7500
  • 어떤 사이 - Swell
    우린 어떤 사인거야? 나만 이런 기분이야? ♬ 어떤 사이 - Swell (feat. 야누스) 우리 알게 된지는 Uh 한 달쯤 나도 몰랐었어 이렇게 될 줄은 까맣게 잊었어 만났던 남친은 미안해도 어쩔 수 없지 사람 마음은 오랜만...
    Hogeony | 2015-06-13 18:13 | 조회 수 5975
  •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나 널 믿어' 정말 무서운 말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지혜로운 사람만이 상대방의 깊은 의심을 읽어낼 수 있다. 그리고 용수철이 늘려진 것처럼 압력을 받아내고 있는 이 조용한 의심은 언제든 튕겨져 나올 준비를 ...
    Hogeony | 2014-01-28 00:45 | 조회 수 15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