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슬픈 날이다

    무슨 말이... 아 오늘은 한없이 외롭다. 털어놓을 곳도 없고, 의지할 곳도 없다. 하...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는가... 정말 그것이 최선인가... 그래 돌이켜보면, 본래 내 삶이 그러한데... 이번에는 참으로 어렵다.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조...
    Date2016.10.25 Views8974
    Read More
  2. 때론 말보단 행동이 더 솔직할 때가 있다

    좋은 데 좋을 수 없는 것. 싫은 데 싫을 수 없는 것. 그 사이에 사실 진솔함이 존재한다. 그건 어떤 화려한 수식어들로 포장해서 말로써 명확히 꼬집을 수 없고, 뭔가... 알듯 모를듯 어디서 오는지 모를 봄내음처럼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거다. 그게 어디서 어떻게 온 ...
    Date2015.11.21 Views1524
    Read More
  3. 지금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우리가 아는 누군가는 정말 우리가 아는 그 누군가일까? 어쩜 우리가 보는 건 그의 지극히 일부가 아닐까? 그의 24시간을 함께할 수 없으며, 그의 지난 세월을 다 들여다 볼 수 없으니, 결국 우린 지금 우리 앞에 보이는 그의 모습에서 그를 제한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Date2015.04.16 Views99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