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ant
2005.06.12 22:05

스포츠가 좋다.

조회 수 88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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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 깨다른 새로운 삶의 도피처??? 어색하도 삶의 활력소...

바로 스포츠!!!

나도 원래 중딩전까지는 운동 좋아했고, 많이 했다. 항상 용수랑 축구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정말 날아다녔는데...
중학교 들어와서 새로운 가치와 재미로 학업이라는 것. 책이라는 놈이랑 놀다보니...
자연히 운동이랑 멀어졌었다.

물론 아예 운동을 안한건 아니지만, 크게 흥미는 없었다.

월드컵 때 축구랑, 때때로 올림픽때 탁구에서나 매력을 느꼈을 뿐.

그런데, 오늘 운동을 하는데...

세상 모를 쾌감과 바람을 가르는 시원한 기분이 나를 압도했다.

그리고, 나의 찌든 스트레스 한뭉태기가 날아가버리는 통렬함을 느꼈다.

진정한 삶의 활력감이었다.

오늘은 축구를 했다.

별달리 제대로 한것도 잘한것도 많은 이들이랑 한것도 아니다.

홀로 운동장을 누볐을 뿐이다.

물론 동네 중딩들이랑, 어른 몇분이 다들 돌아다녔지만..
다들 따로 따로 놀았다.

나는 가서 나도 같이 놉시다 라고 하고 싶었으나...
아직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내가 통렬감을 느끼기 전에 다들 가벼렀으니까..

내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때는 항상 운동할 때 느꼈던 근육통이 사라지는 순간부터였다.

사점의 돌파라고 하나...

하여튼, 항상 축구를 하면 앞정강이가 땡겨서 아팠다.

그리고 5일정도 그 통증은 이어졌다.
그래서 운동을 잘 안한 것일수도 있다.

중학교 이후 워낙 운동을 안했으니까... 그러는게 당연하다.

그런데, 오늘은 충분한 스트레칭을 했다고 하고 했는데, 여전했다. 그런데... 줄넘기 폼으로 뜀뛰기를 200번 정도 하니까 그 이후부터 통증이 거짓말 처럼 사라졌다. 정신없이 뛰고 차고.. 했다.

땀이 얼굴를 가리웠다.

그리고 증발했다..

뜨거운 지난날의 잊고싶은 기억들과 함께....

그 순간 나의 뇌리속으로...

'이래서 스포츠를 하는 거구나! 이게 스포츠다... 이게 진짜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앞으론 체력관리를 위해서, 매일 줄넘기 200회를 하고....
토요일 오후에는 항상 공을 차기로..^^;
즐겁게 살자!

행복한 삶이 되도록!

나는 최고다!

분명하다... 왜냐? 나는 나를 믿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최고고 가장 멋진 사나이다... 자부한다. 대한민국 대표 청년 서호건!

하늘의 아들, 수능을 향한 전진 더 열정적으로!!! 항상 주말은 사기충전의 날!!!

다음 주 주말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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