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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 것 같다. 그동안 일기를 쓸 여유도, 아니 여유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일기를 쓰고 싶은 마음이 별로 들지 않았던 것 같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냈었기에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난 5월 10일, 12일, 13일 중간고사를 치렀다. 그 중간고사를 치르기 2주 전부터 본격적인 시험 대비를 해나갔다. 물론, 난 시험 기간에 들어가기 전에 모의고사 준비를 하면서 전과목의 시험 범위를 어느정도 학습한 상태였다.

그래서 정작 본격적인 시험기간 즉 시험보기 1주일 전 정도부터는 오히려 잠도 많이 자고, 무리 하지 않으면서 편하게 공부를 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똑같은 내용을 알고 있는데 다시 볼 필요는 없었고, 이미 계속적으로 공부를 해놓았기 때문에 특별히 약하다 싶은 곳은 어딘지 어디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될런지 하는 것들을 알고 있었고, 그런 것만 준비하다 보니, 별로 무리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했다.

시험 당일에도 지금까지 시험볼 때의 자세와는 다르게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시험에 임하였다. 그래서 실수로 틀리는 경우도 적었고, 시간에 쫓기어 당황하여 찍는 경우도 없었다. 그렇게 시험을 최선을 다해서 치렀고, 그 결과 전교 11등을 하고, 전교 7등과 총점 5점차 밖에 나지 않는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15등에서 4등이 올라갔으니, 많이 상승한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요즘 고등학교 생활이 매우 바쁘게 돌아가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바쁘다. 그래서, 조금 힘들고 버티는 것이 장난이 아닌 것 같다.

아, 한 1주일정도만 쉬었으면 좋겠다. 친구들도 좀 만나가지고 이야기도 하고, 같이 영화도 보고, 시내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여러가지를 하고 싶고, 그립다.

이제는 일기도 더 자주 써야할텐데... 곧 모의고사가 다가와서 일기쓸 여유가 있을지 모른다.

서호건 너의 삶은 결코 너를 배신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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