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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본 문구이다. '교만이 인간을 몰락하게 한다.'

음, 사실이 그렇다. 나도 교만한 자세를 보인경우가 더러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나는 되도록 교만한 자세라기보다는 자신감의 자세를 갖고자 했고, 최선을 다함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교만한 자세를 보였을 수도 있다.

물론,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항상 "넌 너무 교만하다.", 선생님들께 "넌 너무 경솔하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지금의 주변의 사람들은 잘 이해할 수 없겠지만, 누차 말했지만 어렸을 때랑 초딩때는 내가 보통 까락은 아니었다. 정말로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들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다 과거의 이야기고, 중학교 이후 겸손해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것 같은데... 언제나 좋은 결과에 나 스스로가 만족하고, 행복한 나머지... 자만심에 차서 나의 영혼을 어지럽게 한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기억나지는 않는다. 내가 직접적으로 그런 태도를 했다기보다는 본능적인 습관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끔은 정말 내가 엄청 뛰어난 인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음...

여기서 나 스스로를 잘 판단하고 잘 조절해야한다. 내가 뛰어남은 능력일 뿐, 그것을 과시해서 남에게 위화감이나 좌절감 혹은 존경심 또는 열등감을 갖게 하는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누군가와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거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 주는 사람을 상대했을 때야, 상대가 나의 능력에 뛰어남을 인정하는 바에 대해서 나 자신이 생각하는 나를 자신있게 높게 평가한다는 것은 상호간에 이미 인정하는 것이기에 별 문제는 없지만, 이도 되도록 겸손을 갖추어 진심을 갖고 이야기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서 나를 과시하고. 자랑하는 것은 그리고 나의 능력에 대한 가벼운 칭찬과 인정에 대한 인정을 내가 표현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나 스스로의 이미지에 손상을 가져오고, 상대로 하여금 나를 건방지게 볼 수도 있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나중에 나의 실수가 더 크게 부각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항상 나는 군중속에서는 나를 낮추어야한다. 내 능력은 펼치되 그에 대한 강한 어필을 담은 태도는 삼가하고, 때때로 유머스러운 표현을 쓰는 정도에 국한 되어야 할것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를 내가 평가해보는 과정에서, 나를 하늘의 아들이라 이르는 것과 같이 높게 여기고,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은 결코 자만과 교만이 아니다.

그건 나 스스로에 대한 만족과 인정일 뿐이다.

나는 언제나 나의 능력이 매우 뛰어남을 믿는다. 단지, 의지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고, 그에 대하여 보강을 해야함도 느낀다.

그렇게 나의 객관적인 분석은 나 스스로로 하여금 더욱 나를 크게 만드는 요소이다.

오늘 하루, 의지력을 많이 키우느라 고생했다. 수행평가들이랑 오답정리 그리고 시험 대비 계획 등 많은 목표들을 완수했다.

아쉽게, 오늘 국어 공부를 하려 했는데, 지리 수행평가가 1,2시간에 끝난게 아니라 3,4시간정도 걸려서 국어 공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나의 시험 대비계획은 모띠에 모두 기록되어있다.

나는 한다면 한다. 이번에 정말 전교 3등 한다!

그리고 나는 장학금을 받고,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쓴 돈들을 충당해야한다.

이게 올해의 마지막 계획이다.

그리고 한해를 마칠때, 꼭 눈물을 흘리고 싶다. 나의 영혼에 남아있는 느낄 수 없는 얼룩까지 지우기위해... 한줄기 눈물을 흘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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