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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냐구?

크리스마스 시즌이 들어서면, 물건값들도 오르고, 구하기도 힘들고...

주문하거나 이동하기도 힘들어지니까...

미리 미리, 준비해놓는거지...

카드도 준비해놓고, 쓸 내용도 미리 정리해두었어...

누구에게 줄지도 정리했고... 받을건? 생각하지 않아야지...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을테니까^^:

지금까지 생각해본사람은 한명... 그리고 또 한명... 그리고, 다른 한명은 줄까 말까 고민중... 다른 한명은 주고 싶은데, 받기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주고 싶어도 주기가 힘들고....
마지막으로 정말 주고 싶은 사람이 한 사람 더 있는데... 줄 수 없는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카드만 써야 할듯...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선물을 줄때는 미련없이, 그리고 기대없이... 오로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고 싶어했던 본 마음으로 선물을 주는것... 그게 진심의 선물이 아닐까? 누가 나에게 선물을 해줬었으니까, 나도 그 답례로... 형식적으로 해줘야지 하는 건 차라리 하지 않는게 낳지...

그리고, 선물을 받았으면... 부담스러워 하지 말고, 자기 물건처럼 평범하게 사용하고 특별하게 정을 주지 않는게 오히려 좋을 것 같다.

혹시라도 받은 선물이나 받은 사랑에 대해 부담스러워서 신경을 곤두세워놓다가 실수로 원치 않았던 일이 생겨버리면... 그 때의 미안함과 걱정이 선물을 주었던 사람이 바라던 감정이 아닐테니까...

설령, 잃어버려도... 깨져버려도, 자기 물건 하나를 잃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부담을 갖지 않는게 좋을 것같다.

하지만, 받은 선물을 다른사람에게 주는건 정말 메너가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받는 사람에게 신경쓸 일만 주고, 오히려 짐으로만 남게될 선물은 아무리 가치있는 선물일지라도 선물 본질이 훼손된 선물이 아닐까?

음, 이번에 연말과 성탄을 기념해서 준비한 나의 선물들은...

그냥 감사하는 마음과 나의 사랑만으로 채워서 준비한 것들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나의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행복해하며... 더 즐겁고 행복한 연말 성탄절이 되기를 바라는 것뿐이다.

ㅎㅎ 나는 사랑한다.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 모처럼 이제 행복을 느끼는것 같다.ㅎㅎ

내일은 무등산을 간다...

이제, 점점 나 본래의 서호건으로 돌아가는 것 같음을 느낀다.

많이 웃고 있다. 그리고 마음의 여유도 찾아가고 있고... 꾸미는 것도 다시 즐기고 있다. 방을 꾸민다던가... 옷을 코디하다던가... 이것 저것^^;

이런 모습을 볼때면, 나에게도 여성스러움이 많이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생긴건 아니지만^^: 생각하는 것은 다르니까 ㅎㅎ

오늘 하늘에 뜬 별은 참으로 밝더라...

앞으로의 나의 길에 빛을 비춰주기 위해서 인가^^?

역시 하늘은 결국 나에게 미소를 지어주는가 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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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호건 2003.11.22 21:30
    아싸, 목도리랑 모자... 최저가 낙찰... 30분간의 경쟁속에서 최저가라니... 감격! 이제 나의 길이 열리는 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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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욱 2003.11.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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