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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 때 나름대로 운동을 잘 해두었던 것이 지금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 같다.

힘든 일과에서도 기운 잃지 않고, 정신차릴 수 있도록 힘을 줄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고, 감사하게 여긴다.

요즘 생활은 매우 바쁘다.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니고, 시간이 없다. 없다기보다는 내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않고 있다고 해야 가장 적절하겠지...

^^;

하지만, 여유는 있다. 나름대로 웃을 수 있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여유^^;

일기를 몇일씩 안 쓰는 건... 게으른 것인지? 아니면 쓸거리가 없어서인지? 호호

머리 속에 스쳐가는 글감들과 글로 표현 할 수 있는 내 머리속의 파레트의 색 배열이 어수하게 대열을 갖추어 흐르기에... 요즘에는 시를 짓기도, 글을 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가끔 빛보다 빨리 스쳐갈 때가 있어서, 그때 마다 기억나는대로 이리 저리 메모해두어서 언젠가는 그것을 소재로 쓰겠다 생각하지만, 어디 순간 떠오를 때의 심상과 나중에 회상하면서 느껴보려는 심상과 같겠는가?

음, 금요일부터 소화가 안되는지 가슴 정중앙 쪽이 답답하고... 응어리가 진 느낌을 느꼈다. 장활동도 이상해서 속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컨디션 조절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았구나 싶다. 다행히고 이틀 쉬기에 적절히 쉬면서 학업을 이어가야겠다.

참, 어제 9시 뉴스에 앵커나 "내일 모레가 식목일입니다..." 라고 해서 한바탕 웃었다. 내일 모래면 3일 후인데... 이틀 후인 식목일을 하루 늦춰버렸다^^;
그럴 땐 모레가 식목일 입니다. 혹은 이틀뒤엔 식목일입니다. 이런 말을 했어야 했는데, 실수 했을 것이다. 아마 나 말고도 그것을 느낀 사람이 꾀 있을 것이다.

지금 나는 'House of The Rising Sun'이라는 팝송을 듣고 있다. 멋진 곡이다.^^;

올드팝이 요즘 팝보다 훨씬 듣기 편하다..^^;

울반에 감기걸린 애들이 너무 많아서, 열심히 피해다녔는데, 약간 감기기운이 도는 걸 보니, 옮겼나보다. 그래도 기침은 안하고 콧물도 안나온다. 단지 오한이 조금 있고, 어지럼증 약간, 목의 통증 중간정도 아픈 것 ㅋㅋ 뿐이다.

사실 정말 목은 아프다. 다 좋은데, 훔... 그래도 이렇게 잘 견디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운동은 꾸준히 함을 느낀다.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 거라서 하고픈 말은 많은데, 조금 피곤하다... 쉬련다... 오늘 밤에 이어 쓰던가 내일 이어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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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 2004.05.01 02:01
    원래.. 따져보면 생각해보면 모레로 하는 것이 맞지만.. 대부분 내일모레라고 한답니다.. 즉, 관용적(?)인 표현이라 해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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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호건 2004.05.02 20:08
    ^^; 국어사랑 호건이라서... 바른말 고운말을 쓰는 운동~ ㅎㅎ 물론, 관용적인 표현이기에 넘길 수도 있지만, 본질의 규칙을 잊어서는 안되죠. 자칫 관용의 허용이 본질을 잃어버리게 할 수도^^? 우리모두 올바른 말 사용에 앞장서는 국어사랑 한국인이 됩시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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