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2009.11.30 03:23

 호건아~~~ 정말 가슴에 와닫는 글이네!!!!


"...그래서 그 결과가 어떻든 그건 별로 중요한 건 아니었다. 어차피 우리가 죽을 때가 되면, 그런 세상의 형식적인 모든 잣대가 무의미해지리라 생각했기에...

세상 사람들에게 내밀 이력서 한 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영혼에게 내밀 자신의 삶의 행보 한 줄 한 줄이 중요한 것이다.


고로...

즐김이란 건,

사랑이다.

 

그 일을 앞에 두고 떨리고 설레고, 미치도록 기다려지고 하루빨리 해보고 싶다면....

설령 그 일을 하다가 내가 다른 것들을 잃는다해도, 지금의 안정이 위협받게 될지라도...

그래고 꼭 해보고 싶다면... 그럼 우린 그걸 사랑하고 있는 거다.

상처받을 게 두려워 사랑을 하지 못하는 용기없는 자처럼,

넘어지고 무너질 게 두려워 자신이 꿈꾸는 삶에 도전하지 않는 것 역시

스스로를 진지하게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이부분은 정말...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걸 콕콕찝어서 니가 글로 잘 풀어놓은것같아서 소름이쫙~

혹시 우린....쏘메(soul m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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